일상의 공유

아름다운 제주 바다뷰에 직접 굽는 빵과 커피를 전부 즐길 수 있는 보래드 베이커스에 다녀왔어요 보래드베이커스는 호텔 서귀피안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지역명인 '보목'과 '브래드'를 합쳐서 '보래드'베이커스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ㅎㅎ 일반 손님들도 이용할 수 있고 호텔 조식으로도 이용가능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오전 8시부터 영업을 해서 저희는 아침에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러 다녀왔어요 (08:00~22:00, 연중무휴) '카페패스'라는 제주 카페 이용앱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라서 아침에 열려있는 곳을 검색해서 가게 된 보레드베이커스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근사해서 뒤에 일정만 아니면 머물다 가고싶은 곳이었어요 왜냐하면 뷰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야자수랑 시원한 바다, 하늘이 쫙 보이는..

라면을 좋아하는 남편과 저는 제주도에 가면 해물라면을 여기저기서 먹어봤는데, 솔직히 저는 대박이라고 느낀 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비싼 가격에 비해 조금 실망적이었죠 아무래도 기성품 라면에 해물만 얹은 형태라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은데.. 이번에 해물라면 인생맛집을 만나고 왔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어요~ 제주 표선에 위치한 "목스키친" 연중무휴 11:00~20:00 (L.O 19: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제주 목스키친! 처음 가본 곳인데 표선맛집은 물론 동쪽맛집으로 임명했답니다 (내 맘대로) 목스키친은 음식 맛뿐만아니라 인테리어/포토존도 참 잘 되어있었어요! #인스타_감성_제주_맛집 #이렇게하는거맞나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구름&의자ㅎㅎ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은데 과감하게도 중앙 공간은..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는 봄꽃이 만개했더군요 봄꽃 예쁘게 보고 온 장소도 차차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ㅎㅎ 오늘은 날씨가 안 좋아 야외활동이 힘들었던 첫 날 저녁 다녀온 분위기 좋은 카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서귀포 아트스테이 호텔이 숙소였는데 걸어서 5분 거리에 이중섭거리가 있어서 일정을 마친 늦은 오후에 이중섭 거리를 산책 겸 다녀왔어요 :-) 이중섭거리에서 다녀온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메이비를 소개해드릴게요 카페 메이비(May 飛) 새벽 1시까지 영업합니다 제주는 대체로 카페가 일찍 마감하는데 늦은 시간에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중섭거리는 언덕인데 언덕의 가장 아래 시작점에 위치해있습니다 핑크색 건물로 유명한 카페 빌라드아토 맞은 편이랍니다 우측 꽃집과 무슨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간..

친언니를 만나러 민락2지구에 갔어요 민락2지구에는 먹을 거리가 정말 많죠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선택지가 너무 많아 고민고민하다가 오랜만에 건강한 한식을 좀 먹자하고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식당인데 외관이 깔끔하고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식호락 이라는 이름의 식당입니다 식호락 이라는 간판이 예쁜 곳인데 차가 세워져 있어서 예쁘게 찍기는 포기했어요ㅎㅎ 요렇게 바깥에 메뉴판이랑 추천메뉴가 적힌 칠판이 있답니다 오늘의 국이랑 기본찬도 소개하고있네요 정식에 나오는 국은 매일 바뀐다네요 소고기미역국/소고기뭇국/근대된장국/콩나물국 식호락을 소개하는 자기소개글 설명에 따르면 낮에는 정식, 밤에는 식사와 음주를 모두 즐길 수 있네요 저희는 낮에 가서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요즘 배떡이 그렇게 핫하잖아요 티친님들 후기도 심심찮게 보이고 제가 밤마다 보는 먹방에도 자주 등장하고.. 나혼산에서 민경장군요정님께서 드신 이후로 쭉 핫한 것 같은데... 그래서 저도 먹어보고싶었는데... 왜 때문에 우리동네에는 배떡이 없는거죠??? 누가 오픈 좀 해주세요ㅠㅠ 있을 거 다 있는 거 같다가도 요즘 핫한 브랜드들은 없기도 하더라구요 청천벽력........ 당연히 있을 줄 알고 배떡 시켜먹자~!하고 배달앱을 켰거든요ㅎ 어쩌지.. 고민고민하다가 요즘 신상 엽떡로제를 먹어볼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엽떡은 양도 많고 가격도 좀 있고.. 시키면 베이컨도 추가하고싶은데.. 그럼 배달팁 포함 2만원이 넘어버리더라구요 야식치고는 좀 부담이 돼서 열심히 뒤지다가 평점이 괜찮은 집을 찾았어요! 후기도 좋고 네x..

데이트는 하고 싶은데 뭔가 가볍게~ 먹고 싶은 그런 날이었어요 뭐 괜찮은 곳 없나..하고 검색하다가 다산동에 아메리칸트레이가 있더라구요 채소 잘 챙겨먹어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데 샐러드용 채소 사다놓으면 금방 숨이 죽고 막상 잘 안먹게 돼요ㅠㅠ 가볍게 식사하면서 건강도 채울 겸 아메리칸트레이 가서 샐러드 먹기로 결정! 바깥에서 보기에 아늑한 카페같아서 왠지 들어가고 싶은 외관이에요ㅎㅎ 아늑하면서 테이블도 은근 넉넉하네요 아메리칸 트레이 메뉴에요~~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서 결정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세트메뉴ㅎㅎ 세트메뉴는 대표메뉴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세트로 시켰어요 아메리칸 트레이세트로 주문! 아메리칸트레이 샐러드랑 과카몰리 쉬림프 오픈샌드위치 음료2잔, 스프까지 실속있게..

남양주에 살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데이트하기 좋은 예쁜 카페가 많다는 거에요! 그치만 저희집에서는 차로 20분 이상 이동해야 외곽의 예쁜 카페들을 갈 수 있었는데 작년 가을 쯤 호평동에도 테라스를 갖춘 예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어요 XD!!! 차로 약 5~7분? 노래 두 곡정도 들으니 도착하더라구요 두 번 방문해서 사진이 좀 섞여있어요ㅎㅎ 바른제빵소는 예쁜 마당을 가지고 있어요! 얼른 빵이랑 음료 주문하고 자리를 탐색합시다 베이커리카페답게 빵종류가 많아요~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잔뜩 고민했어요 전부 다 맛있어보인다구욧~~ 작년 가을에 처음 방문했을 때 먹은 빵이에요 육쪽마늘빵(4,000) 베이컨에그롤(2,900)이랑 곡식 뺑 오 프로마쥬(5,800)이에요 특히 육쪽마늘빵은 바질크림치즈가 잔뜩 들어있는데..

전주여행 포스팅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ㅋㅋㅋㅋ아직 카페가 남았다구요! 포스팅했었던 선녀와나무꾼 한복대여점에서 카페 쿠폰을 주셨는데 1인1음료를 주문하면 디저트 하나가 공짜라고해서 망설임없이 그 곳을 찾아갔습니다 :) 그 곳은 바로 '구카페'입니당 구카페는 전동성당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한옥마을답게 외관은 한옥이네요 길거리 쪽은 테이크아웃 위주라서 이렇게 쇼케이스가 나와있어요!!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한옥 느낌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이네요 천장은 서까래느낌이 나고 가장자리에 있는 자리는 좌식인듯 입식인듯 한옥같으면서 완전히 한옥은 아닌 퓨전한옥카페로군요ㅎㅎ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우드&화이트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밖에 쇼케이스에도 있던 마카롱은 선물세트로도 판매하고 계셨어요 떡 디저트류, 어쩜..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에서 외식을 하고왔어요~! 호평동 중흥S클래스 쪽에 있는 놀고먹소 호평점에 다녀왔는데요 요 근처 호만천 쪽 산책하면서 한 번 가보자고 찜해놨던 집이에요~ 가게 내부에 키즈존이 있어서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먹고~ 가게이름처럼 놀고먹고 할 수 있네요 놀고 먹소 메뉴는 A,B,C세트가 있고 메뉴에 있는 건 전부 무한리필이 가능해요 저희는 고기만 조지기로 하고 A세트 주문! 처음엔 이렇게 3단트레이에 영롱한 고기가 나와요~~ 위에서부터 등심, 부채, 갈비에요 고기 외의 것들은 셀프바에서! 특이한 부분은 쌈채소가 only깻잎이에요 그 흔한 상추가 없다는 게 특이합니다 저는 깻잎파라서 문제없이 잘 먹었지만요~ 무한리필집이지만 숯불?이네요~ 영롱한 고기ㅠㅠ등심 같네요 사..

저의 담양여행 목적은 죽녹원/떡갈비가 전부였지만 여행메이트 남편이 담양에 국수거리가 있대~ 가보고 싶다~ 하여 그럼 한 그릇만 시켜서 먹자고하고 국수거리를 향해 걸었어요ㅎㅎ 담양 관방제림쪽에 위치한 국수거리! 겸사겸사 담양천도 걷게 돼서 좋았어요 요렇게 담양국수거리의 국수집을 소개해주는 표지판도 있답니다 이 국수거리에는 야외테이블이 늘어져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도 먹을 수 있어요! 약간 계곡에서 식사하는 그런 느낌~~ 저희가 고른 집은 이곳 옛날 진미국수에요! 국수거리에서 어떤 집이 유명한지는 모르고 무작정 찾아갔는데 바깥에 백종원의 삼대천왕 방송캡처가.. 광고효과가 확실해요ㅎㅎ 이끌려 들어갔거든요 내부 분위기가 귀엽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작은 소반 쓰는 식당은 첨봐요 시골 할머니집에 온 듯한 분위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