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는 오히려 여드름고민이 없었는데20대가 되면서 맨날 같은 자리에 나는 화농성 여드름?뾰루지?그런걸 달고 살기 시작했어요 그게 한 두개 늘더니 좁쌀이랑 합세해서턱부터 볼까지 막 늘어나는 거에요.. 여드름에서 벗어나보려고에스테틱도 해보고 홈케어도 해봤지만 더 심해지기만 해서 병원을 다녀야겠다 싶었어요..처음엔 공장형 피부과에 갔어요.압출+카프리레이저를 3회 받았는데웬걸 좁쌀이 더 심해지고 온 얼굴이 여드름인거에요?!!! 점점 더 심해지고 만나는 사람마다 피부가 왜그러냐고 묻고 걱정하는데그게 너무 스트레스..ㅋ한 마디씩 걱정의 조언을 하는데 당사자가 제일 신경쓰지 않겠냐고요들 ㅠㅠㅠ 와 이건 안되겠다 우울증 걸리겠다싶어서공장형이 아닌.. 그래도 선생님이 보시고 맞춤진료를 해준다는 동네 피부과를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