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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3박5일 자유여행 2일차-머라이언파크 차이나타운 아랍스트리트 클락키 리버크루즈 라우파삿 사테거리까지!-1편-

레리유 2021. 1.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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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7월에 다녀온
싱가포르 3박5일 자유여행에 대해 포스팅하고있어요
오늘은 2일차 일정을 담아볼게요 :)

 

▼▼1일차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해외여행]싱가포르 3박5일 자유여행 1일차-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쇼

코로나19로 인해 1년째 하늘길이 자유롭지 않네요 이 시국이 길어지면서 저는 사진첩을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소소하게 적어보

readyu.tistory.com

싱가포르에서의 첫날을 알차게 보내고
마리나베이샌즈 조식과 함께 이튿날을 시작했어요

마리나베이샌즈 조식

조식은 3군데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건 잊어버렸어요...ㅎㅎ
1층 리셉션 근처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어요

자고로 조식은 갓일어난 몰골로...ㅋㅋ
1층 식당은 통유리라서 예쁜 바깥 정원이 보여요
아침부터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오래 전 기억이라 메뉴는 기억이 안나지만
음식종류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나쁜 기억은 없었습니다!

인피니티풀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기 전에
호다닥 인피니티풀에 올라와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날씨 이렇게 예쁜 줄 알았으면
화장이라도 좀 하고 올라올걸 ㅠㅠ
낮에도 밤에도 참 예쁜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풀..
담에 꼭 또 올게! 안녕!!
다짐하며 체크아웃했어요.. ;)

머라이언파크

2일차 첫 일정은 머라이언파크 방문하기!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서
멍청한 저희는 걸어서가는 방법을 택했어요!
싱가포르가 적도 근처의 더운 나라라는 것을
망각하고 말이죠!!!
호텔에서 나오면 큰 다리가 있는데
그걸 하염없이 걷고.. 또 한참을 공원같은 길을
걸은 후에야 머라이언동상을 만날 수 있었어요ㅎ

싱가포르의 상징인 머라이언!!
당연히 머라이언파크도 싱가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죠~ 역시나 관광객이 참 많았어요!

머라이언파크

머라이언이 내뿜는 물을
손바닥으로도 받아보고(?)
입으로 받아 먹어보기도합니다(?)
여기 오면 다들 이렇게 한다구요...! ;-;

다음 장소는 택시로 이동했어요.. 넘 덥다구~~
그곳은 바로 "송파바쿠테"입니다!
바쿠테라는 음식을 파는 유명 맛집이에요~

송파바쿠테

바쿠테는 싱가포르 갈비탕 으로도 알려져있어요
돼지갈비탕인데, 우리나라 갈비탕국물과 비교하면
생강향때문인지 삼계탕 국물에 조금 더 가까운
그런 맛이 나요! 완전 보양식 느낌~
아침부터 걷느라 땀을 많이 흘려서 힘이 없었는데
바쿠테를 먹고 다시 힘이 솟아났어여!!

송파바쿠테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30분 정도 외부에서 웨이팅을 했답니다
웨이팅을 싫어하는 저희 커플이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는 행복한 결말 :D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짜란~ 2일차는 매우 바빠요
이곳저곳 싱가포르의 문화거리를 쏘다닐거거든요!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권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그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들이 있어요

그 첫번째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습니당:)
차이나타운은 증말 어딜가나 있는 것 같아요..

여기서 유명한 빙수집인 미향원에서
대부분 망고빙수를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유니크하게
여행책자에서 본 로컬빙수(?) 첸돌을 먹었어요ㅎ

미향원 싱가포르빙수 첸돌

딱 봐도 한국인인 우리가
첸돌을 주문하니까 아주머니께서
이걸 아느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ㅎㅎ
관광객들은 잘 찾지 않나봐요

저 초록색 젤리는 찹쌀과 판단잎으로 만든 거고
나머지는 우유빙수에 팥, 흑당소스 였던 것 같아요
굉장히 달달한 맛, 젤리는 푸석달달한 맛!
당충전 완료!!

즐겁게 아이쇼핑도 즐기고
기념티셔츠와 마그넷도 구입했어요~

남친이 사고싶다고해서 온 시장을 뒤져
찾아낸 the fine city 싱가포르!!
한동안 집에서 유니폼처럼 입더니
요새는 안입네요 ㅎㅎ

기념마그넷!
국기모양 마그넷은 저랑 남친 각자 1개씩 구매했는데
이제는 부부가 되어 한 집에 2개가 같이 있게됐다는
훈훈한 이야기 :)

차이나타운에는 쇼핑하는 재미뿐아니라
불아사 라는 멋진 사원이 있어요

불아사 앞에서...

불아사는 부처님의 어금니가 모셔진 곳이래요
이곳에서는 저처럼 맨다리를 드러내서는 안돼요
내부는 불도들이 기도를 드리는 공간이에요

불아사 내부를 방문하고 싶어하면
긴 치마를 주십니다. 다리를 완전히 가리고
조용히 사원 내부를 둘러봤어요
해외에 가보면 우리나라 절과는 사뭇 다른
사찰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차이나타운 다음으로는
아랍스트리트를 갔다가
클락키로 가서 리버크루즈 야경을 즐기고
라우파삿 사테거리에서 사테도 먹어봤는데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그 자세한 내용은
2일차 2편 포스팅을 통해서 전해드릴게요!!

오늘도 저와 함께한 랜선여행이
즐거우셨다면 좋겠습니다 :)
2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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