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4탄]퀸즐랜드 휴양도시 골드코스트에서의 1박2일! 파란 하늘 보고 가세요

호주 여행 4탄입니다!

지난 포스팅까지 브리즈번에서의 여정이 끝났구요

오늘은 "골드코스트"에서의 1박2일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드코스트는 브리즈번과 같은

퀸즐랜드주에 위치하는 해변 휴양지입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라는 해변이 있을 정도로

바다를 온몸으로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ㅎㅎ

 

브리즈번에서 계속 시간을 같이 보낸 친구와

마지막 하루를 보낸 장소이기도 합니다 ㅠ

어쩌다보니 이 날 이후로 아직까지 못 보고있네요

(나쁜 코로나...)

서퍼스파라다이스 입구에서 인증샷!

한국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던 중

surfer's paradise라는 문구가 적힌 티를 발견해서

냉큼 질렀거든요 ㅋㅋㅋ 거의 티셔츠 인증짤

 

엄청 파랗고 엄청 큰 바다, 해변을 보고 있자니

저는 약간 해운대가 떠올랐어요 ㅎㅎㅎ

해운대처럼 해변 근처에 큰 빌딩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꼈나봐요

근데 하늘은 넘사벽인듯.. 진짜 파란색

물감을 짜놓은 듯한 파란하늘ㅠㅠ

모래사장에서 만난 모래거북이에요 ㅎㅎ

요렇게 누워서 파란색 하늘이 뭔지

한참 감탄도 하다가

해변을 걷기도 하고

저희 부부 취미생활인 캐치볼도 즐겼답니다

휴양도시답게 다들 여유로워 보여서

저희도 한 여유 즐겼네요(?)ㅋㅋ

시티에서 만난...코알라문..?세일러코알라..

징그러운데 저만 보기 아까워서 공유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호주 곳곳에서 코알라 캐릭터들을 봤지만

얘는 좀 선 넘은 것 같아요

요렇게 버스킹도 하고 계셔서 잠깐 구경도 하고

(카리스마 있으셨던!!)

귀여운 시티&리버 수륙양용차 투어버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ㅋㅋ

시티에도 재미난 게 많군요

 

그치만 시티에서 젤 재밌었던 건

바로 먹을 거죠

먹는 게 젤 재밌고 젤 즐거워요,,

Betty's Burgers 베티스버거라는 곳인데

햄버거 짱 맛있어요!

약간 쉑버거느낌~?

그리고 저녁으로는 한식~!

골코 맛집이라는(?)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 정말 맛있게 흡입했어요

사실 한식이 절절하게 생각나는 상태는 아니었는데

역시 고향의 맛,, 뜨끈한 순두부찌개는 못 참죠

해가 지고...친구는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갔어요

이렇게 오래 못 만나는 건 줄 알았으면

좀 더 끈적하게 작별했을텐데(?)

왠지 아쉽습니다 ㅎㅎ

 

저희 숙소는 메리톤 스위트 사우스포트 였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곳이에요!

거실+침실이라서 좋고 고층에 뷰도 좋았어요ㅠㅠ

베란다 뷰 낮과 밤

호텔 1층에 마트랑 주류판매점이 있어서

(주류를 일반마트에서 구매할 수 없어요)

요렇게 야식도 쉽게 즐길 수 있었어요 :)

눈뜨자마자 침대 뷰

크...................................

햇살 정말...................

너무 예쁘지 않냐구요...............

이 아침이 정말 너무 예뻐서

숙소에 대한 기억이

예쁘다밖에 안 남았어요ㅋㅋㅋㅋ

아침식사도 호텔 1층 어딘가에 있는

카페에서 해결했어요!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퀸즐랜드에서 사용가능했던 교통카드

일명 고카드는 이제 추억속으로 안뇽할거에요

 

왜냐면 이제 우리는 퀸즐랜드를 떠날 거거든요!!

째끄맸던 골드코스트 공항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시드니로 이동할거에요:-)

비행기 타러 게이트 가는 길

뭔가 고속버스터미널 느낌이었어요ㅋㅋ

호주 국내선

호주여행,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드니에서 2박의 여정이 남아있답니다

시드니에서는 어떤 재미난 경험을 했을지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