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할머니 묘소에 가기 전에
별내신도시에 다녀왔어요 :)
꽃도 샀고, 전부터 궁금했던 프라이빗별내에서
브런치를 먹고왔어요
프라이드 오브 래빗 이라는 간판!
전에는 <카페 래빗츠>였는데
현재는 <프라이빗 별내>라는 이름으로
상호변경이 된 것 같아요
토요일 11시30분쯤 도착했는데요
원래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꽤 한산했어요! 코로나여파일까요?ㅠㅠ
사장님이신지 남자 직원분 너무 친절하셔서
카운터에서 기분 좋게 주문하고 QR인증도 했어요
불고기버섯치즈파니니 2인set를 주문했어요
(19,800원)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 2잔 포함이에요
음료 먼저 주실 수 있다셔서 먼저 받았어요!
브런치는 15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커피마시면서 조금 기다렸어요:)
모습을 드러낸 영롱한 브런치!!
근데 식기가 없네요? 식기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챙겨와야해요:-)
다시 브런치 얘기로 돌아와서~
파니니세트에는 파니니+감튀+소시지+샐러드
그리고 음료2잔(아메리카노or아이스티)이 제공돼요
라떼류로 음료변경 시 2,000원인가 추가금 있어요!
아!! 스프도 나오네요:-D
양송이스프인 거 같은데 진~한 맛은 아니에요
불고기버섯치즈파니니!!! 이름 그대로
불고기, 버섯, 치즈가 낭낭하게 들어있어요~
치즈가 진짜 많아서 불고기랑 버섯이
잘 안 찍히더라구요... 입안 가득 씹힐 정도로
내용물이 괜찮게 들어있어요!!
좋은 기름을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네요
그래서인지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었어요
만약 대기를 오래하고 왔다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저는 여유롭게 다녀와서인지~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가격도 별내 브런치 물가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가끔 별내동에서 데이트를 하곤하는데
다음에도 한 번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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