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매일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회의감이 들어 재충전을 할 겸 제주도 올레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혼자 여행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있었지만
여행 내내 너무 좋아 여정을 공유 하려고 해요~
2박 3일 꽉 찬 일정이라 눈을 비비며.. 새벽 4시10분 기상 후 5시 20분 공항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고고✈
제주도에 9시 정각 도착 후에 서귀포로 향하는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헐레벌떡 뛰어갑니다 😂
그래도 놓칠 수 없는 공항 하르방
2박 3일간 올레길 11~14코스를 걸을 예정이라 제주공항 도착 후 11코스 출발 지점인 하모체육공원으로 가기 위해 제주공항 4번게이트로 호다닥 뛰어가 버스(152번) 탑승했습니다
(타고 나서 바로 출발하셧어요 휴.....)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10분 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체육공원에 도착했어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걷기위해 든든히 아점을 먹습니다!
할망그날정식 1인 15,000원으로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제주도 관광물가와 퀄리티를 보면 납득이 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해요 😅
밥을 먹고 난 이후 계획은 계속 걸을 예정이기 때문에 남기지 말고 싹싹 먹어줍니다
배도 채웠겠다 바로 출발..? 아니죠 😆 한국인의 힘은 밥심이 아닌 아아로 바뀐지 오래입니다
아기자기한 동네카페에 들러 텀블러에 콜드부루도 채워줍니다 :)
나비정원 사장님께서 혼자 여행 중이냐고 여쭤보셔서 올레길 걷는다고 말씀드리니
!!!
초콜릿도 주시고 민트를 우린(?) 얼음물도 주셨어요
+(반바지 입고 다니지 말라고 잔소리도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장님ㅎㅎ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출발을 해야죠!
작년 이맘때 10코스를 완주했는데 1년여만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출발하기 전 기념품을 미리 사둡니다 ㅎㅎ 출발 전부터 갖고 싶었던 제주 올레 완주 족자와 와펜도 구입!!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시작해봅니다!!!
올레길을 처음 걸으시는 분들은
'가다가 길을 잘 못 들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렇게 간세, 화살표, 사진에는 없지만 리본 등
올레꾼들의 시야에 벗어나지 않고 길을 안내해 준답니다😍
11코스 트래킹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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