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살면서 좋은 것 중 하나가
데이트하기 좋은 예쁜 카페가 많다는 거에요!
그치만 저희집에서는 차로 20분 이상 이동해야
외곽의 예쁜 카페들을 갈 수 있었는데
작년 가을 쯤 호평동에도 테라스를 갖춘
예쁜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어요 XD!!!
차로 약 5~7분?
노래 두 곡정도 들으니 도착하더라구요
두 번 방문해서 사진이 좀 섞여있어요ㅎㅎ
바른제빵소는 예쁜 마당을 가지고 있어요!
얼른 빵이랑 음료 주문하고 자리를 탐색합시다
베이커리카페답게 빵종류가 많아요~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잔뜩 고민했어요
전부 다 맛있어보인다구욧~~
작년 가을에 처음 방문했을 때 먹은 빵이에요
육쪽마늘빵(4,000) 베이컨에그롤(2,900)이랑
곡식 뺑 오 프로마쥬(5,800)이에요
특히 육쪽마늘빵은 바질크림치즈가 잔뜩
들어있는데 맛이 환상ㅎㅎ
요렇게 예쁜 마당에서 먹으면 더 맛있죠
작년 가을에 갔을 때 모습인데
코스모스도 살짝 보이네요:)
바른제빵소는 살짝 언덕?에 위치해서
호평동을 사이드에서 내려다 보는 뷰에요
테라스자리도 잘 갖춰져있어요
내부인테리어도 좋더라구요~!
마당이랑 테라스가 좋아서 실내는 기대 안했는데
2층 자리도 넘나 좋습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
요번에 주문한 빵은
바른제빵소의 시그니처인 토기카스테라(6,000)와
크림치즈 브리오슈(3,900)였는데
크림치즈 브리오슈 대박!
지난 번에 먹은 육쪽마늘빵도 그렇고
크림치즈 들어간 메뉴가 진짜 맛있는 것 같아요
엄청 꾸덕하면서 고소하고 풍미가 좋아요!
토기카스테라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토기 화분에 들어있는 시그니처빵!!
완전 퐁신퐁신하고 적당히 달달해서
아메리카노와도 잘 어울렸는데
흰 우유랑 조화 대박일 것 같아요
이건 뭔가 귀엽고 시그니처라서 시켜봤는데
둘이 먹기엔 사이즈도 좀 크고
6천원이라서 다음엔 안 시킬 것 같아요ㅎㅎ
오늘은 호평동에 있는 예쁜 베이커리카페
바른제빵소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어요
남양주 외곽의 유명카페들에 비하면
뷰가 조금은 딸리지만 저로서는 동네에
멋진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답니다ㅎㅎ
호평동 근처 도심 베이커리카페 찾으신다면
여기 추천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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