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외 안가리는 여행/해외 여행 떠나자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3편) _융캉제/동먼교자관/중정기념관/소이프레소/천진총좌빙/미미크래커/스린야시장/새우낚시/따창빠오샤오창/왕자치즈감자/코코버블티

레리유 2023. 5.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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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만 여행 2일차로 돌아왔습니다!

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드디어 하네요 :)

 

<2일차 일정>

조식-융캉제(점심,후식)-중정기념관-융캉제(간식)-휴식-스린야시장

 

1일차에 새벽4시부터 저녁10시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났더니

죽겠더라고욬ㅋㅋㅋ

그래서 2일차는 조금 여유롭게 일어났습니다

 

바로 융캉제로 이동!

저희는 파워 J 라서 계획없이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아 어디를 갈지 정하고 왔어요

점심은 융캉우육면을 먹고 근처 소이프레소에서 후식을 먹고

중정기념관을 산책 겸 걸어가기로 했답니다 😎

 

하지만 ㅋㅋㅋ 계획대로만 될 수 없죠

거기다 아침에 여유까지 부려서....융캉우육면 웨이팅이 길어요

줄은 길지는 않은데 줄질 않아서 포기!

기다렸다가 먹기에는 날씨도 덥고해서

근처 3대째 내려오고 있으며,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하다는(?)

동먼교자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우육면 소1, 작장면 소1, 돼지고기찐만두 1개를 시켰어요

한국인분들도 많이 오시는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좋았어요

 

우육면 국물이 쵝오, 작장면은 짭조름한 된장(?)에 비벼먹는 칼국수 같은 느낌인데 맛있었어요(궁금증 해소)

만두는 위로 꼬집은 만두피가 조금 두꺼운거 빼고는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또 바로 근처 소이프레소에서

두유아이스크림+소이라떼 구매ㅋㅋㅋ(배터짐)

대만사람들은 생각보다 달게 먹지 않나봐요 ㅠㅠ

아이스크림 건강한 두유맛 ㅋㅋㅋ 소이라떼도 마찬가지

 

중정기념관 걸어가면서 먹어야지~

융캉제에서 한 10~15분 걸어가면 나오는 중정기념관

매 시 정각마다 교대식이 있어 구경까지 완료

중정기념관 근처에 벤치가 잘 되어있어서

잠깐 앉아서 쉬다가

다시 융캉제로 이동(은근 힘듦)

대만국민간식 천진총좌빙 먹으러 왔습니다 :P

두번 방문 했는데 두번 다 대기줄 짱 많음

만드시는 속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줄 금방 줄어요 ㅋㅋㅋㅋㅋ

쫀득쫀득 마싯다

식감은 채소 넣은 페스츄리 호떡에다가 햄이나 계란 넣은 맛!

종합이랑 햄+계란 두개 먹어봤는데 갠적으로는 햄+계란이 맛있었어요

 

먹고나서 소품샵 구경

마그넷이나 기념품 같은 것들은 융캉제에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녁에 스린야시장에서 사려고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소품샵은 거의 사라졌어요 ㅠㅠ

 

구경도 힘드네;; 예전 대만여행에서 갔던 엔젤 카페를 찾아 다시 왔습니다!

대만여행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은근 카페 찾기가 쉽지 않아요

(주기적으로 아아 수혈하기 쉽지 않음)

카페가 골목에 있어서 구글지도 남겨욥

눈에 띄는 간판이 없어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듯

수혈ing

핸드폰 베터리도 다 돼가고 내 체력도 다 돼가서...

호텔로 가서 충전!!!

돌아가기전에 미미크래커? 유명하다고 해서 사려고 했는데

역시나 완판.. ????????? 엥

앞에서 서성이면서 아쉽네...하고 있었는데 셔터가 올라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도 저도 (당황) 😲

사장님 : 누가크래커 사러 왔니? / 나 : 네.. / 사장님 : 몇 개? / 나 : 두.. 아니 세개요

구매완료ㅋㅋㅋㅋㅋ

아마 퇴근하시려다가 저희를 봤나봐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구매한 미미크래커의 맛은 굉장했다!

닫히는 중? 열리는 중? 급해서 일단 찍어봄 ㅋㅋㅋ
안에 크림부분이 아주 쫀득한 식감! 짱 맛있음

돌아가는 길에 너무 웃겨서 계속 웃었어요 ㅋㅋㅋ

 

호텔에서 충전 후 야시장 도착

📌꿀팁 MRT 타고 가시면 Shilin(스린)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Jiantan 역에서 내리셔서 걸어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게임하시는 분들도 거의 현지인 분들이신 것 같아용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코로나19로 상권이 많이 죽었어요

오락거리들만 많더라고요

 

해보고싶었던 새우 낚시 도전!

낚시줄 7개에 100대만달러(4300원?)

낚아올릴때 손맛이 짜릿하다고...ㅋㅋㅋ(낚시꾼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결과는 4마리=구워짐

낚시 한거 구워주지말고(별 맛 없음) 캐시백 해주면 더 잘될것 같다!

근처에서 먹고싶어하던 따창빠오샤오창(?) 이라는 길거리 음식도 먹었어요

뭉쳐진 밥 가운데에 소세지를 넣은 핫도그 같이 생긴 음식인데

맛있어서 귀국하는 날도 하나 더 먹었습니당

60대만달러에서 65로 올랐네요 ㅠㅠ

취두부 냄새가 심해서 조금 구경하다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대로 호텔들어가기는 아쉬워서

시먼딩 근처에서 아이쇼핑! 하다가 

유명하다는 왕자치즈감자 길거리 음식을 또 사먹었습니당

메뉴판의 인기no.1 1개 시켰습니당

각종 재료를 다 때려 넣는거라 맛이 없을 수 없어요 ㅋㅋ 😜

다만 둘이먹는데도 배부름 ;;

배불러도 음료하나 까지 먹어야 완성

시먼딩 코코버블에서 타로밀크티까지!

한국에서 먹던거랑 완전 딴판이다!!

별로 안달고 처음먹는 맛!! 🙄

 

2일차도 이렇게 여행 끝~

 

대만 3일차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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