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도 천국의문(비밀의 문) SNS사진 명소-효명사 근처 신비로운 장소

 

아름다운 우리 섬 제주도:)
제주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제주를 참 좋아하는 사람 중 1인이랍니다 ㅎㅎ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다녀왔으니 더 특별해졌죠
(코로롱때문에 반강제적이었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드리려해요
제가 다녀왔던 18년 11월에는
인터넷에서도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요즘은 SNS로 워낙 유명해진 장소이기도 하죠

천국의 문 혹은 비밀의 문으로 불리는 이 장소는
자연과 하나되어 어우러져있는 돌문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멋진 사진 명소에요

 

제주 천국의문

 

천국의 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효명사"를 검색해서 오시는 게 좋아요

효명사로 가는 길에 사잇길이 있는데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첫 장면과
느낌이 비슷한 길을 따라 들어가주고
저희는 길이 끝나는 곳에 주차를 했어요

 

 

요런 곳에 주차를 했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비밀의 문을 찾아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봤죠

 

이끼의 집

 

이끼의 집이라고 불린다는 집이 보여서 찰칵
저희가 갔을 때는 관광객이 전혀 없고
저희 둘 뿐이라서 약간 무섭기까지 했어요..
은근 으스스한 폐가(?)

 

효돈천

 

효돈천이라는 물길을 만났네요
제주도답게(?) 물이 콸콸 흐르진 않아요 ㅎㅎ

 

 

마른 강바닥 바위 위에는 돌탑들이 ^^

처음의 목적은 천국의 문을 찾아가는 거였는데
그곳을 찾아 가는 길에서 적잖은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

초록이 우거져있고, 바위에는 이끼가 가득해서
눈이 정말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졌죠

효돈천을 지나면 비밀의 문, 천국의 문이 보여요

 

 

똥손인 제가 찍어도 이렇게 멋진데,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 찍으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요 :)

 

 

천국의 문을 넘으면
초록색 천국이 반겨줄 것만 같네요 ㅎㅎ

 

 

 

 

 

SNS에서 핫한 장소에 갔으니
인증샷도 남겨줘야쥬? ㅎㅎ :D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조차 자유롭지 못해서
과거 여행사진들을 보며 추억팔이를 하는
요즘이네요... ㅠㅠ
하루 빨리 정상화돼서 다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코시국 끝나고 제주도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초록초록한 계절에 가신다면
효명사 근처에 위치한 천국의 문(비밀의문)
방문 함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