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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가 끝났네요~ 모두 설날 잘 보내셨나요?
저희 부부는 주말을 취미생활로 마무리했어요~
같이 산책하는 길에 아트박스가 있는데
구경이나 하자고 들어갔다가 이것저것 사왔거든요:)
그 중에 오늘의 포스팅은 페이퍼나노!!
난이도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예전에도 타지마할을 만들어본 남편은
나름 금손소유자에요ㅎㅎ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페이퍼나노랑 씨름하는 동안 저는
오랜만에 게임을 했답니다ㅋㅋㅋ
마인크래프트로 열심히 집짓기 :-)
남편은 오페라하우스 짓기!!
기본재료는 종이뿐이구요
접착제, 칼, 핀셋은 개인이 준비해야해요
우리집엔 핀셋이 없어서 손으로 꼬물꼬물 만들었어요
설명서에 그림이랑 숫자가 잘 표시돼있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점차 작품이 완성돼요
오페라하우스 뚜껑이 세워지는 과정...!
거의 지붕이 완성되었어요!!
한개 한개 이어붙여야하는 귀찮음을..
저는 싫어하지만 남편은 즐거움을 느끼네요ㅋㅋ
제가 게임하느라 못찍었지만
오페라하우스 앞에 저 배를 만드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해요 ㅎㅎㅎ
그래도 몇시간 뚝딱거리더니 완성~!
우리집 인테리어공간에 전시되는 영광^^
저희 부부가 호주 여행에 좋은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더 의미있는 오페라하우스에요ㅎㅎ
전 고생 1도 안하고 예쁜 작품을 얻었네요
페이퍼나노 아트박스에서 14,000원에 구입했는데
아마 다음에 또 사올 것 같아요^^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고 다 만들면 드는 쾌감에
뿌듯함과 스트레스해소!!
건전한 취미생활, 저도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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