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세상을 휩쓸기 전, 그리고 대형산불이 호주를 덮치기 전에 운이 좋게도 호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친한 친구들이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지내고 있어서 호주에 가보고싶다고 생각했고 당시 남친이었던 현재 남편도 호주여행에 큰 호기심을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별 무리없이 호주 여행을 계획했죠! 오늘 포스팅은 그때의 기억을 더 잃기 전에 기록해놓고자 시작하게됐어요! 단순 기록용 여행기로 정보력은 거의 없답니다~ 브리즈번까지 최대한 저렴하게 가는 방법을 찾다가 인천-홍콩(입국수속/출국수속)-브리즈번의 다소 복잡한 여정을 선택하게 됐어요ㅋㅋ 홍콩까진 워낙 금방이었고-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크리스탈제이드 공항점에서 잠시 홍콩여행기분만 내줬어요:-) 혀가 알싸한~ 마한 맛이 강했던 국수요리들덕에 해외에 있다는 것을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