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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외갓집 2

나 혼자 제주도여행!! 올레길을 걸어보자! (3편)

올레길 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랜만에 걸어서 여행을 하다보니 어제 밤10시가 되기도 전에 골아떨어졌습니다 😅 3월 27일(월) 코스는 올레길 12~13코스!! 대략 35km 정도를 걸어야 해서 아침부터 든든히 먹고 출발해줍니다 :) 혼울타리 게스트하우스에 묵으시는 분들이 대부분 올레꾼들이셔서 조식도 아침7시 전에 가능한게 좋았어요 어김없이 뚝딱 혼울타리 게스트하우스가 11코스 완전 끝자락에 있어서 숙소에서 나와서 몇걸음 안가서 무릉외갓집(?) 이라고 하는 12코스 시작점에 왔습니다 형형색색의 거대한 간세가 햇살을 받아 더욱 웅장해 보였습니다;; 요기 운동장 안쪽에서 개가 엄청 우렁차게 짖어서 스탬프만 찍고 호다닥 도망쳐나왔습니다(무서운거 아님)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많이 걷혀서 한라산도 보여요!..

나 혼자 제주도여행!!! 올레길을 걸어보자! (2편)

앞선 1편에 이어 올레길 11코스 여행기를 이어나가 볼게요 :) 사실 제주도 올레길 여행은 화려한 느낌이 아닌 소소하고 조용한 여행이라고 알려드리고싶어요!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한다고 할까요? ㅎㅎ 코로나 시기에 해외여행을 갈 수 없어 제주도에 여행을 자주 왔던 저였지만 올레길을 걷다보면 아직 관광화 되지 않은 명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주도 올레길 풍경에 정신팔려 걷다보면 올레코스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고 있는 길이 올레코스가 맞는지(?) 올레리본, 간세, 화살표 등을 잘 봐둡니다 😉 다양한 올레코스 이정표를 보며 열심히 따라가 줍니다!! 🚶‍♂️ 요런 스템프 간세가 보이면 올레 페스포트에 찍어주면서 한 텀씩 쉬어 줍니다 (올레 페스포트에 올레길 전코스 스템프를 찍으면 완주 메달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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