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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와의 나트랑 여행 기록_2편::나트랑 4박6일 자유여행

레리유 2024. 2.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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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나트랑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신랑이 제 조식 사진보더니 그게 뭐냐고,,
자기껄 찍었어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레길리어 골드 호텔 조식 이렇게까지 볼품없지 않았어요..
야식으로 과일이랑 반미까지 먹어서
아침부터 배가 불렀다구욧🤣

아침을 먹고는 나트랑 시내를 산책하면서
현지 커피도 먹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쓴데 쓴 표정을 하니까
설탕 줄까? 하시더라구요
우리는 쓴 맛을 물로 연하게 하는데
이 분들은 쓴 맛에는 단 맛으로 승부하나봐요
무튼 베트남 커피는 기본적으로 매우 진해서
에스프레소를 먹는 느낌이랍니다!!

산책 중 마주친 한국 강쥐들,,,💕
견상권 침해인가?ㅠ 넘 기엽죠
요친구들 털결 날아가는 거 보세요
증말 어마어마한 강풍....
사실 오늘은 호핑투어를 예약했었는데
강풍으로 취소가 되어버렸어요ㅠ
근데 오히려 좋아(?)
나트랑 시내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답미다

엄청난 바람 덕에? 맑아진 하늘💙
하늘이 맑아지니까 갑자기 엄청 뜨겁더라구요
동남아 느낌 이제서야 좀 들기~~~
베트남이 남북으로 길쭉해서
동남아지만 겨울에 무조건 더운 건 아니라면서여!!

저희도 확실히 덥진 않더라구요!
대신 해가 나면 뜨겁긴 했어요ㅋㅋㅋㅋ
나트랑 1월말 날씨는 그들에겐 ‘봄’이라고 했고
저는 한국 늦봄-초여름 정도라고 봅니다

나트랑 시티에서 두 번 갔던 로컬 식당!

돼지고기덮밥

분짜

쌀국수..?

쌀국수!!
다 맛있고 5~6만동 정도의 가격대여서
넘 좋았어요! 그래서 두 번 감 ㅎㅎ

이어서 간 곳은 반세오 집인데요
ㅋㅋㅋㅋ 동남아 식당 특
1인분양이 많진 않아요ㅎ
그래서 간식 겸 반세오를 먹으러 갔어요

신서유기에서 소개되고 난 뒤로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반세오!
계란전 같은 느낌쓰~~ 쏘쏘

배가 불러서 쇼핑을 하러 택시를 타고
나트랑 롯데마트로 이동했어요
엄청 큰 규모에 놀랐자나여~~~

외국에서 보는 롯데마트 ㅋㅋㅋ 반갑더라구용
내일은 하루종딜 판랑투어하고
그 담날 리조트로 이사하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먹을 거랑 이것저것 미리 쇼핑했답니당

이만치 사고 한국돈 15000원인가?
진짜 시장물가 왜케 저렴하냐고 ㅠㅠㅠㅠ
나트랑하면 엄청 저렴한데 존맛탱인 과일이랑
엄청 싼 롯데마트 쇼핑이 젤 기억에 남아요ㅋㅋㅋㅋ

다시 시내로 돌아온 우리는
할 게 없떠... 투어가 취소돼서 모든 게 즉흥이었는데
여행한정 파워제이면서 호핑투어 취소될 시
플랜비를 즉흥으로 여행해보자 한 나 자신 반성해

급히 서울이발관을 예약하고, 예약까지 남은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했어요ㅠ
그러다 멋드러지게 생긴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가봤더니 카페&레스토랑 복합인 곳이더라구요!
심지어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ㅋㅋㅋㅋ
밀착 메뉴 추천을 받고 반미랑 음료수를 시켜
시간을 좀 보냈답니당

한국 사장님 가게답게
플레이팅 넘 고급지귱~~ 맛있구~~ 긋

그러고서 서울이발관에 갔는데!

사진 음슴 ~~~ ㅋㅋㅋㅋㅋㅋ
와 귀 파주는 거 넘 신세계고 한국사람 짱 많고
그냥 미니 한국이더라구요ㅋㅋㅋ
언어장벽이 두려둔 여행자에게 정말 추천합니당!

오늘 저녁도 반미와 망고로!!!
반세오같이 생긴 저건 길거리음식인데
계란이 아니고 월남쌈을 구워서 반세오처럼 토핑 올려 먹는 거였어요!
나트랑 야시장 앞에서 샀답니당ㅎㅎ

이렇게 나트랑 2일차는
어쩌다 무계획 즉흥여행으로 마무리가 되었어요ㅋ
그래도 즐거운 기억 뿐이니 그걸로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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